영혼의 두레박

어떻게 나를 아십니까?

austin 2006. 9. 30. 06:49

Friday 9/29/06:

"You will see heaven opened and the angels of God"

Scripture: John 1:47-51

 

47 Jesus saw Nathan'a-el coming to him, and said of him,

"Behold, an Israelite indeed, in whom is no guile!"

48 Nathan'a-el said to him,

"How do you know me?"

 

- 보라,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. 그에겐 거짓이 없다.

-      어떻게 나를 아십니까?

 

거짓이 없는 진실한 사람, 나타나엘.
그러나 그에겐 조상으로 부터 물려받은
편견이 깊게 뿌리 박혀 있었다
.

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오겠는가
? 라고

그에게 예수를 소개하려던 필립에게 반문했던 것이다
.

편견은 무지(ignorance)로부터의 소생이고,
오만(pride)을 낳는 어버이가 된다.

편견의 희생자였던 예수는 진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
나타나엘의 마음을
  열고 그를 구원해 주는데 인색하지 않았다
.
그는 이제 나타나엘이 생각지 못했던 곳으로 그를 안내하려 한다
.
그의 눈을 뜨게 해서 놀라운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열어보여 주려 한다.

나타나엘의 눈으로 보았을 때 세상은 이미 셀 수 없는
차별의 구실들을 통하여 여러 갈래로 구획되고
,
그 안의 삶은 회복되기 어려울 만큼 사람들이
서로에게서 멀리 단절되어 가는 어둠의 여정을 의미할 뿐이었다.

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작은 집단의 울타리 안에서 웅크리고 앉아
그곳이 가장 안전하고 분명한 피난처라는데 만족할 뿐이었다
.
지상 어디에서도 하느님의 성소(sanctuary)를 찾는 일은 절망스럽게 보였다.

나자렛이라는 고장은 그중에서도 가장 희망이 없는 닫혀있는 땅에 불과했고,
나자렛의 예수라는 이름은 그  보잘 것 없는 땅의
초라한 소출을 연상케 할뿐이었다.

그러나 예수는 그에게 약속을 건다
.
하늘이 열리고,
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
오르내리는 것을 목도할 것이다
.

아직도 편견은 세상 곳곳에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.

나타나엘 에게처럼, 구원으로 초대하는 소리는
우리가 편견으로부터 먼저 자유로와 지도록
요구하는 깨우침으로 다가온다
.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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